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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림 6 - 최고로 위험한 자매의 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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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림 6 (Scream VI, 2023)  공포/미스터리/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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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공포 영화의 광기에 물든 가면살인마의 손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네 명의 젊은이들은 우드보로 지역을 떠나 대도시 뉴욕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할로윈을 맞아 거리와 지하철이 분장한 사람들로 북적이는 가운데, 샘과 타라 카펜터 자매는 다시 한 번 그 가면을 목격하게 된다. 


이번엔 도대체 누가 살인마일까? 그 정체에 대한 궁금증은 점점 커져만 가지만 끔찍한 살인은 멈추지 않는다.



# 위험한 자매의 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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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란 원래 유통 용어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제공하고 영업을 하게 하며, 상대방이 대가(로열티)를 지불하겠다는 약속으로 성립하는 사업 계약을 말한다.


영화계에서도 '프랜차이즈'라는 단어를 사용하지만, 유통 용어와는 조금 다른 의미로 '시리즈'와 거의 비슷한 의미이다. 


다만, 영화 시리즈는 넘버링처럼 속편이 차례로 이어지는 것도 있고, 스핀오프 등으로 옆으로 나가는 것도 있고, 유니버스처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면서 더 확장되는 것도 있다.


이런 광범위한 작품군을 통칭하는 말로 '프랜차이즈'라는 말이 쓰이는 경우가 최근 들어 부쩍 많아졌다.


2023년에도 흥행에 성공하는 영화들은 대부분 프랜차이즈 작품이다. 역시 프랜차이즈가 될 만한 작품은 인기가 많다. 영화계가 점점 더 인기작의 속편을 만들고 싶어하는 것도 당연히 잘 팔리기 때문이다. 


영화의 역사는 초창기부터 프랜차이즈와 함께 해왔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이러한 영화계와 프랜차이즈의 관계를 비꼬는 공포 영화가 바로 이 영화 '스크림6'이다.


공포영화 마니아라면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컬트 작품, 그것이 바로 '스크림'시리즈이다. 1996년 1편 '스크림'을 시작으로 2편 '스크림 2'(1997년), 3편 '스크림 3'(2000년), 4편 '스크림 4: 넥스트 제너레이션'(2011년)으로 이어져 왔다. 


그리고 2022년에는 기존 캐릭터와 젊고 새로운 캐릭터가 뒤섞인 5번째 '스크림'이 시작된다. 그리고 2023년, 곧바로 6번째 작품인 '스크림 6'이 등장했다. 갑자기 속도가 빨라졌네?


'스크림' 시리즈는 단순히 살인마가 습격하는 것이 아니라 '슬래셔'라는 영화 장르를 메타적으로 다루는 것이 작품의 아이덴티티인데, 5편인 '스크림'(2022년)도 오마주와 메타적인 전개가 폭발한다.


이번 '스크림 6'은 더욱 파워업되어 '매너리즘 따위는 알 바 아니다! '라고 말하듯, 지금까지의 시리즈가 집대성된 볼륨으로 다가온다. 시리즈 최대 흥행 성적을 기록했고, 이제 공포계의 '와일드 스피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이번 '스크림6'은 전작의 거의 모든 범인의 정체를 대대적으로 올 스포일러로 공개해버린다.  감독은 전작에 이어 '레디 오어 낫 (Ready or Not, 2019)의 '매트 베티넬리-올핀'과 '타일러 질레트' 콤비이다.


배우들은 전작에 이어 '인 더 하이츠 (In the Heights 2021)' 의 '멜리사 바레라', 그리고 드라마 '웬즈데이( Wednesday, 2022) '로 엄청난 대활약을 펼친 '제나 오르테가'가 출연한다. 전작에서는 '제나 오르테가'는 그렇게 많이 등장하지 않았지만 이번엔 엄청난 활약을 한다


# 스크림6'을 보기 전에 어떤 작품을 먼저 보는 것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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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품은 범인의 이름 등 전작의 스포일러가 매우 많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전작을 모두 감상하고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시간이 없다면 적어도 전작인 2022년작 '스크림'만이라도 보고 오기를 추천한다. 시리즈의 집대성이라 할 수 있으나 전작들의 스포일러가 많으니 주의바란다.


드디어 게일과 살인마 고스트 페이스가 한판 승부를 벌이는 것은 팬들에게는 '기다렸다'는 전개이다. 역시 숙련자답게 고스트 페이스와도 끈질기게 싸우고, 전화 재다이얼로 위치를 파악하는 기술까지 구사한다.


이번 고스트 페이스는 공포영화에 대한 고집스러운 미학이 없다. 가면을 쓴 채로 총을 쏘거나, 애니카를 사다리에서 추락사 시켜 죽이는 등 죽이는 방식도 이전과 다르다.


고스트 페이스에 맞서는 카펜터 자매. 이 자매의 활약은 최고였다. 폭력을 주저하지 않는 타라, 찌르기 좋아하는 샘... 이렇게 폭력에 물든 난폭한 주인공 자매는 흔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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