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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악습 인간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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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이한 이야기의 체험자(여성)는 예전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남편과 함께 살았던 적이 있다고 한다.


방범창 창문 밖에는 희미한 전등이 빛나고 있었다. 한밤중..  갑자기 옆에서 자고 있던 남편이 '누구야! 누구야, 거기  누구야! ! 라고 큰 소리로 외쳤다.


체험자는 죽을 만큼 놀랐다고 하는데, 남편은 "창문과 벽 사이에 하얀 여자의 얼굴이 보였다"고 증언했다.


물론 그곳에는 아무도 없었다고 한다. 그 날은 그냥 악몽에 시달린 것이라 생각했다고 한다.


그러나  4~5일 후 밤중에 남편은 다시 한 번 하얀 얼굴을 한 여자의 악몽에 시달렸다고 한다.


남편의 말에 따르면 그 얼굴은 '여자'라기보다는 '소녀'의 얼굴이었던 것 같다고 한다.


그 것은 며칠 동안 계속되었다


어느 날, 연구 목적으로 인도네시아에 10년 이상 체류하고 있는 영국인이 이상한 말을 했다.


그 영국인의 이름은 마이클이라고 하는데, 체험자로부터 그 이야기를 듣고는 고개를 끄덕이며 이런 이야기를 했다.


"이 나라에서는 인간 기둥을 세우는 관습이 있다. 콘크리트 안에 사람을 산 채로  넣는 거지...

지금은 그런 풍습도 사라지고 사람 대신 새를 넣는다고 하지만, 지방에서는 여전히 사람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마취를 시켜서 아이를 납치해 산 채로 묻어 버리는 거죠."


체험자는 놀라며 물었다.


"설마 신문에 아이를 찾는 다는 기사가 자주 나오는데, 그 때문인가요?"


"아마 그렇겠지." ​


"이 나라에서는 그만두게 하고 싶은 하인이 있을 때는 종종 '천장 모서리에 아이 얼굴이 나타났다'고 말하고는 하지"


마이클의 눈빛은 거짓말이나 농담을 하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았다고 한다. 


낡은 관습의 희생양이 된  아이들에 대한 슬픈 이야기라기보다는 하인을 내쫒는 방법을 자랑스럽게 가르치는 영국인의 모습에서 인권조차 인정받지 못하는 인도네시아라는 나라의 본질이 드러나는 것 같았다.


그 이야기를 들은 체험자도 소년과 하녀를 고용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농담으로 자신의 집에서 일하던 인도네시아 하녀에게


"사실 얼마 전 토안(남편)이 한밤중에 큰소리를 낸 것은 집 천장 구석에서 여자애가 나왔기 때문이야"라고 말했다고 한다.


하녀가 무서워 할 거라는 체험자의 생각과는 달리 그 하녀는 '아, 역시 그렇군요'라며 고개를 끄덕일 뿐이었다고 한다.


체험자가 '역시???' 의 의미를 묻자 하녀는 이런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예전에 이 집의 야간 경비원이었던 청년으로부터 객실에서 소녀의 얼굴을 두 번 정도 봤다고 들었어요.

예전에 드나들던 페인트공도 같은 얼굴을 봤다고 했어요.

그래서 저도 당장 그만두고 돌아가는 게 좋다고 하지만 먹고 살기 위해 일해야 하니까. 어쩔 수 없어요"


며칠 후 그 집에서 일하던 인도네시아 소년이 '사정이 생겨서 그만두고 싶다'고 말했다.


무슨 일이 있어서, 어떤 사정으로 그만두겠다는 것인지 묻고 싶은 마음도 들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하녀는 체험자가 귀국하는 날까지 "이 집에는 아이가 있어요"라며 웃으며 일을 계속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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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가난뱅이님의 댓글

  • 가난뱅이
  • 작성일
하녀가 진짜 겁이 없네
내가 혼자 밤에 학교에서 일할때 창문에 먼가 비쳐보이고 이상한 소리가 들려서 그냥 도망나온 기억이 아직도 난다..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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